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트와이스가 10월 10일 스페셜 앨범을 발매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후 8시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에 10주년 타임테이블 이미지를 공개하고 스페셜 앨범 발표 소식을 전했다.

트와이스는 이번 앨범 발매에 맞춰 프롤로그 필름, 온라인 커버, 포스터, 히트곡 및 월드투어 스트리밍,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페셜 앨범 'TEN: The story Goes On'(텐: 더 스토리 고스 온)은 10월 10일 오후 1시에 정식 발매된다.

20일 자정에 공개된 프롤로그 필름은 유쾌 발랄한 시트콤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아홉 멤버는 '10'을 주제로 한 기상천외한 10주년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영상 후반부에서는 장기자랑 미션에 실패하는 장면과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는 모습이 이어져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매력이 돋보였다.

트와이스는 유머러스한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스페셜 앨범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2025년 동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최근 트와이스는 넷플릭스 글로벌 애니메이션 'K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TAKEDOWN (JEONGYEON, JIHYO, CHAEYOUNG)'에 참여하여 세계적인 흥행을 이끌었다. 또한, 'Strategy'(스트래티지)도 인기 역주행에 성공하며 두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및 영국 오피셜 차트 등 주요 글로벌 차트에서 트와이스의 최고 순위를 경신하고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지난 8월에는 'K팝 걸그룹 최초'로 롤라팔루자 시카고의 헤드라이너로서 폭발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어서 여섯 번째 월드투어 'THIS IS FOR'(디스 이즈 포)를 성황리에 진행하며 세계 각지를 누비고 있다.

트와이스는 이번 스페셜 앨범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한결 같은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 스페셜 앨범 'TEN: The story Goes On'은 10월 10일 오후 1시에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