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어머니, 족발 수제비로 빚 갚은 사연 전해


김재중이 어머니와 함께 '1억 밥상'을 만들었다. 9월 1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이 어머니와 특별한 요리를 선보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중 어머니는 아들에게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김재중 아버지가 사업 실패로 1억 원의 빚을 지고 신병에 걸려 절에 들어갔던 상황을 설명했다. 김재중 어머니는 홀로 9남매를 키워야 했고, 수년간의 고생 끝에 손맛 하나로 약 1년 만에 1억 원의 빚을 모두 갚았다.

김재중 어머니는 족발, 수제비, 보리밥 등을 팔아 공무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이후 예상치 못한 호재들이 연이어 발생해 어마어마한 매출을 기록했다. 김재중과 어머니는 집안을 일으킨 '1억 밥상'을 함께 준비했다. 어머니는 '1억 수제비'를 만들었고, 김재중은 족발과 김치전 등을 자신만의 레시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김재중은 김치전에 마른 오징어를 넣는 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재중 모자는 누나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김재중은 어머니 식당의 인기를 언급하며 "예전에 공주 터미널에서 '통일식당 가주세요' 하면 가줬었다"고 자랑했다. 어머니는 "중국, 일본, 필리핀,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전세계 팬들이 공주까지 와줬다. 팬들이 20명에서 30명씩 오니까 내가 국수도 삶아줬다"며 과거 식당 운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엄마 보러 온 사람들이 더 많았다. 내가 팬 관리를 참 잘해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중의 어머니는 '편스토랑'에서 가난했던 가정사를 털어놨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엄마 손 특집'으로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재중과 박태환이 어머니와 함께 요리를 한다. 김재중 어머니는 아들과 함께 공주 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아 9남매를 먹여 살릴 수 있었던 '1억 밥상'을 공개한다.

방송에서 김재중의 부모님은 김재중도 몰랐던 충격적인 사연을 털어놨다. 김재중 아버지가 사업 실패로 1억이 넘는 빚을 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대가족의 생계가 막막해지자 김재중 어머니가 9남매의 생계를 책임지게 되었다. 김재중은 태어나 처음 듣는 이야기에 "엄마 대단하다"라며 감정이 북받치는 모습을 보였다.

김재중 어머니는 음식점 장사를 시작한 지 약 1년 만에 1억 원의 빚을 모두 갚았다고 전했다. 그 시절 1억 원은 지금과 비교해도 큰돈이었다. 어머니는 족발, 수제비, 보리밥 등을 팔아 공무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예상치 못한 호재들이 연이어 발생해 매출이 급증했다. 이연복은 "서민 갑부 스토리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김재중은 초등학생 시절 어머니 식당 장사가 너무 잘돼서 음식을 배달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창피했는데..."라며 과거를 후회했다. 그는 오랜만에 어머니에게 그 시절 식당에서 먹던 음식을 부탁했다. 김재중 어머니의 '1억 밥상' 레시피를 지켜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지금 식당 하셔도 잘 될 것 같다", "꼭 먹어보고 싶다"며 감탄을 쏟았다.

'편스토랑'은 1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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