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원진서, 11월에 두 손 마주 잡고 결혼식



개그맨 윤정수와 예비 신부 원진서가 오는 11월 결혼식을 앞두고 청첩장을 공개했다. 9월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두 사람의 청첩장이 공개되었다. 청첩장에는 "인생이라는 험한 바다에서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운명을 만났습니다. 이제 두 사람이 하나 되어 새로운 인생의 항해를 시작하려 합니다. 그 첫걸음을 소중한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윤정수는 청첩장을 공개한 후 원진서에게 "뽀뽀할까? 사람들 있어서 그래? 자기 그런 거 신경 안 쓰잖아. 들어와"라고 말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윤정수는 "뽀뽀를 하는 게 안정된다. 내가 이 사람한테 사랑받는다고 느껴진다. 진짜 한 50번은 하는 거 같다"고 밝혔다. 원진서는 "주말에는 그렇지만 평일은 10~20번 한다. 평일에는 일하러 가니까 그렇다"고 답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윤정수는 "자기 뽀뽀할 때 한 번에 8~10번씩 할 때도 있지 않나"라고 질문했고, 제작진은 "그럴 거면 키스 한 번 하는 게 낫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정수와 원진서는 오는 11월 30일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신혼집도 공개되었다. 윤정수는 50평대 반전세 집을 소개하며 "예비 신부도 예쁜 데서 살고 싶고 그럴 텐데 괜찮다고 집 꾸미는 것도 돈 아깝다고 하면서 여기 와서 같이 살겠다고 하더라. 그런 것도 너무 고맙더라. 반전세 집이기도 하니까 돈 모을 때까지 1~2년은 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원진서는 신혼집에 대해 "여기서 시작할 거 같다. 근데 집이 너무 넓은 거 같다. 월세도 아깝고 부담스러우니까 좀 줄여서 전세로 가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알뜰한 면모를 보였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원진서는 "오빠가 돈을 버는 만큼 많이 쓰는 것 같더라. 그렇게 산 물건에 애착이 많아서 잘 버리지를 못한다. 그래서 짐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 비울 거만 비우면 깔끔해지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조선의 사랑꾼' 방송에서 윤정수는 원진서와의 청첩장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신혼집 풍경을 소개했다. 현재 윤정수가 살고 있는 집이 두 사람의 신혼집이 될 예정이다. 윤정수는 "예비 신부도 예쁜 곳에서 살고 싶을 텐데 '괜찮다', '집 꾸미는 것도 돈 아깝다'며 그냥 여기서 살자고 하더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청첩장에는 신랑신부 어머니의 이름이 적혀 있었는데, 성은 다르지만 이름이 같아 이목을 끌었다. 방송 중 윤정수와 원진서는 다정한 모습으로 뽀뽀를 하였고, 키스에 대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원진서는 "키스는 오빠가 잘 안 해준다. 가끔 해준다"고 말했고, 윤정수는 "키스를 하면 자꾸 다음 단계로 넘어가려고 해서 부담스럽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정수와 원진서는 결혼식을 앞두고 서로에 대한 애정과 신혼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11월 3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 추천 10
  • 댓글 41


 

회사 소개 | 서비스 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의견보내기 | 제휴&광고

사업자 : (주)더팩트|대표 : 김상규
통신판매업신고 : 2006-01232|사업자등록번호 : 104-81-76081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성암로 189 20층 (상암동,중소기업DMC타워)
fannstar@tf.co.kr|고객센터 02-3151-9425

Copyright@팬앤스타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