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이 독일 대형 음악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승윤은 1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리퍼반 페스티벌 2025'와 21일 베를린에서 진행된 '2025 K-인디 온 페스티벌'에서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리퍼반 페스티벌'에서는 '역성'과 '폭포'로 이어지는 강렬한 공연을 펼쳤다. 특히 정규 3집 수록곡인 '캐논'을 펑크 스타일로 재해석한 'PunKanon'을 앙코르곡으로 선정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윤의 무대는 현지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K-인디 온 페스티벌'에서는 또 다른 매력의 세트리스트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승윤은 '꿈의 거처', '들키고 싶은 마음에게', 'SOLD OUT' 등을 선보였으며, '날아가자' 무대에서는 직접 객석으로 내려가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러한 무대는 관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승윤의 첫 독일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현지 관객과 음악 관계자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두 페스티벌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5 대중음악 해외 쇼케이스(Korea Spotlight)'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승윤은 이러한 무대를 통해 글로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승윤은 독일 공연 이전에 타이베이에서 열린 '로드 투 부락 타이베이'와 체코의 '컬러스 오브 오스트라바 2025' 무대에도 올랐다. 그는 28일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출연할 예정이며, 10월에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쇼케이스를 통해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이승윤의 공연은 그의 음악적 역량과 무대 장악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관객들은 그의 공연에서 강한 에너지와 감동을 느꼈으며, 이는 이승윤의 향후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승윤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의 음악은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을 아우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그의 행보는 한국 대중음악의 글로벌화를 더욱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윤의 독일 공연은 그의 음악적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앞으로의 활동에서도 그의 독창성과 매력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