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에는' 강태오·김세정, 영혼 체인지…"내게 무슨 짓 한 거야"


1차 티저 공개…영혼 바뀐 상극 남녀의 이야기
10월 3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MBC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MBC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강태오와 김세정에게 범상치 않은 신체 변화가 일어난다.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제작진은 24일 1차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왕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박달이(김세정 분) 사이에 벌어진 예측불허 사건이 담겼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왕세자 이강과 기억을 잃은 부보상(봇짐장수와 등짐장수를 통틀어 이르는 말) 박달이의 영혼 체인지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사극 로맨스다.

티저 영상은 조정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철부지 왕세자 이강과 한 성질 하는 여자 박달이의 강렬한 대비로 시작한다. 왕세자라는 신분이 무색하게 철딱서니 없는 행동만 일삼는 이강과 팔도를 떠돌며 거침없이 살아가는 박달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박달이는 모종의 사고로 기억을 잃고 눈 떠보니 상놈의 삶을 살게 된 상황이다. 그러나 이강은 "한양에서 도망친 노비라지?"라며 그녀의 과거를 아는 듯한 말을 한다. 가장 존귀한 신분인 왕세자가 어째서 부보상의 과거를 알고 있는지 궁금증이 커진다.

간밤의 만남 이후 두 사람에게는 수상한 변화가 일어난다. 이강과 박달이의 영혼이 뒤바뀐 것. 낯선 몸에 갇힌 두 사람은 대혼란에 빠진다. 왕세자의 몸에 들어간 박달이는 "저한테 뭔 짓 한 거예요"라며 절규하고 이강 또한 자신에게 닥친 예측불허 사태에 당황할 뿐이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오는 10월 3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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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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