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홍기가 성대 파열로 동국대학교 축제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홍기는 9월 2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늘 동국대학교 축제 가야했는데 제가 성대 파열 비슥하게 와가지고 못가게 되었습니다. 동국대 학우분들의 소중한 추억 시간을 제가 상처 준 거 같아 너무 미안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꼭 그 상처난 시간을 갚겠습니다. 동국대학교 관계자분들, 학우들, 기다려준 팬들 정말 너무 미안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홍기는 최근 뮤지컬 '슈가' 캐스팅을 발표했다. '슈가'는 코미디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929년 금주법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두 재즈 뮤지션이 갱단의 살인을 목격한 후, 생존을 위해 여장을 하고 여성 밴드에 위장 입단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다.
극 중 이홍기는 로맨틱한 색소폰 연주자 조(조세핀) 역을 맡았다. 그는 여장을 감행하는 캐릭터로, 날카로운 지성과 유쾌한 반전 매력을 지닌 조의 복합적인 면모를 깊이 있는 연기로 표현할 예정이다.
이홍기는 그동안 뮤지컬 '그날들', '사랑했어요', '귀환', '잭 더 리퍼', '마타하리', '할란카운티', '4월은 너의 거짓말' 등 여러 작품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슈가'를 통해 그는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과 탄탄한 보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슈가'는 12월 12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한전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유쾌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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