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2025 플래닛 신인 보이그룹의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Mnet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은 160명의 참가자가 경쟁한 가운데, 최종 데뷔 조가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투표를 통해 확정된다. 이 프로그램은 7월 17일 첫 방송 이후, K-POP 데뷔 서바이벌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보이즈 2 플래닛'은 첫 방송부터 전 세계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관심을 끌었다. 1020 여성 시청률은 최고 2.4%에 달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는 AGB 닐슨 기준으로, 프로그램의 전폭적인 지지를 입증하는 수치이다. 또한, 30~40대 여성과 10대 남성 시청자들까지 고른 관심을 보이며,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중 독보적인 1위 행보를 이어갔다.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시청 열기도 뜨거웠다. 티빙은 매회 실시간 UV 1위를 기록했으며, 엠넷플러스의 조회수는 매회 전주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의 OTT 플랫폼 'ABEMA'와 '아이치이 인터내셔널'에서도 K-POP 카테고리 및 예능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과 남미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

전 세계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도 활발했다. 프로그램은 전 세계 222개 국가 및 지역에서 투표가 진행되었으며, 데뷔조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FUNdex에 따르면, '보이즈 2 플래닛'은 TV-OTT 비드라마 부문에서 9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가장 화제성 높은 프로그램임을 입증했다.

해외 매체들의 보도도 이어졌다. 중국의 시나 뉴스, 소후 엔터테인먼트, 텐센트, 봉황망 등 주요 포털 뉴스와 일본의 오리콘, 나탈리, 리얼 사운드, 미국의 경제 전문지 Forbes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집중 조명이 있었다. 이는 '보이즈 2 플래닛'의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부각시켰다.

SNS에서도 프로그램의 인기가 드러났다. '보이즈 2 플래닛' 공식 SNS 채널은 220만 팔로워를 돌파했으며, 방송 시작 전부터 참가자들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X(구 트위터)에서는 월드와이드 트렌드를 포함해 여러 국가에서 상위권 차트를 차지했다. 중국의 웨이보, 샤오홍슈, 빌리빌리에서도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보였다.

흥행 추세도 눈에 띈다. 시그널 송 'OLLA'의 퍼포먼스 영상은 누적 750만 뷰에 육박했으며, 1차 경연에서 주목받은 'Whiplash' 팀 영상은 580만 뷰를 기록했다. 참가자 직캠 영상도 공개 직후 10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플래닛 캠프의 연습 과정과 참가자들의 케미스트리를 담은 비하인드 시리즈는 글로벌 팬덤의 몰입도를 높였다. 유튜브와 틱톡을 포함한 디지털 종합 누적 조회수는 9억 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25일) 저녁 8시, '보이즈 2 플래닛'의 파이널 무대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최종 데뷔조에 몇 명의 참가자가 포함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들은 2025 플래닛 공식 오피셜 신인 보이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