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브스 코리아는 진이 '어떤 주제로든 우승 후보'라며 그의 음색이 선정의 주요 이유라고 분석했다. 매체는 진이 무대에서 강렬하고 화려한 모습을 보이지만, 동시에 따뜻하고 여운을 남기는 보컬을 지니고 있어 무대와 보컬의 균형이 잘 잡힌 아티스트라고 평가했다. 진의 대표적인 솔로곡으로는 '에피파니'와 '문'이 언급되었으며, '에피파니'는 BTS가 발표한 곡 중에서도 명곡으로 평가받는다.
진의 솔로곡 외에도 방탄소년단 앨범 수록곡에서도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사,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들이 많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포브스 코리아는 2016년 발표된 BTS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윙스' 수록곡 '어웨이크'를 예로 들며 진의 음악적 역량을 강조했다.
지난 5월 16일 발매된 진의 솔로 미니 2집 '에코'의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25년 곡 중 아시아 가수가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1위에 오른 최초의 사례다. 'Don't Say You Love Me'는 8월 31일 스포티파이에서 4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2025년 K팝 곡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해당 기록을 달성했다.
이 곡은 9월 27일 기준으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에 134일간 진입하며 2025년 K팝 가수의 노래 중 최장 차트인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같은 날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6위를 기록하며 톱 10에 79일 동안 진입한 기록을 세웠다.
진은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가장 많은 1위 곡(7곡)을 보유한 솔로이스트로, 그의 '에코'는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 17주 이상 진입한 최초이자 유일한 2025년 K팝 솔로 앨범 기록을 세웠다. 진은 순수 앨범 판매량 기준으로 2025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K팝 솔로 아티스트로도 기록되었다.
또한 진은 첫 번째 단독 팬 콘서트이자 첫 번째 솔로 월드투어 '달려라 석진 투어'로 빌보드 톱 투어 월간 차트에서 역대 아시아 솔로 중 가장 높은 수익인 3250만 달러와 가장 많은 관객 수인 21만 7000명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진이 전 세계에서 압도적인 사랑을 받는 글로벌 아이콘이자 솔로 아티스트임을 입증한다.



이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