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친구 출신 김소원이 하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하키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여자친구 출신 김소원이 하키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하키엔터테인먼트는 29일 김소원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밝히며 "그는 10년 간의 연예계 경험을 바탕으로 탄탄한 기본기와 성실함을 갖추고 있다. 아이돌 활동을 통해 다져진 무대 경험과 그동안 차근차근 쌓아온 필모그래피에서 보여준 연기력 잠재적이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는 "김소원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과 연기를 향한 진지한 열정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에 나서는 그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15년 그룹 여자친구로 데뷔한 김소원은 '유리구슬' '너 그리고 나' '시간을 달려서' '오늘부터 우리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22년 배우로 전향한 김소원은 여러 영화를 비롯해 지난 1월 종영한 KBS2 '수상한 그녀'에서 보컬 디렉터 찬미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이를 통해 배우로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그는 새 소속사와 손잡고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도전하며 계속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김소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하키엔터테인먼트는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영화와 드라마 제작 및 해외 합작 프로젝트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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