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한소희, 한국판 '인턴' 출연 확정


오늘(29일) 크랭크인…김금순·김준한·류혜영 등도 합류

배우 한소희(왼쪽)와 최민식(오른쪽)이 영화 인턴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배우 한소희(왼쪽)와 최민식(오른쪽)이 영화 '인턴'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최민식과 한소희가 '인턴'으로 뭉쳤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29일 "영화 '인턴'(감독 김도영)이 배우 최민식 한소희 김금순 김준한 류혜영 김요한 박예니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이날 크랭크인한다"고 밝혔다.

작품은 일에 있어서는 그 누구보다 열정 넘치는 패션 회사 CEO 선우(한소희 분)가 풍부한 인생 경험을 가진 기호(최민식 분)를 실버 인턴으로 채용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동안 영화 '파묘' '신세계' '명량' 등 수많은 작품에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발산한 최민식은 은퇴 후 인생 2막을 위해 실버 인턴으로 취업하는 기호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소희는 초고속 매출 100억을 달성한 패션 회사 Woo22(우투투)의 CEO 선우로 분해 최민식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넷플릭스 '마이네임'과 '경성크리처' 시리즈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그가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얼굴을 꺼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여기에 김금순은 Woo22의 카페테리아를 운영하는 희숙을, 김준한은 Woo22의 부대표 영환을, 류혜영은 기호의 사수이자 경영지원 팀장 민아를, 김요한은 입사 동기인 주성을, 박예니는 MC 유진을 연기하며 극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인턴'은 2015년 개봉해 국내에서 361만 명의 관객을 사로잡고 전 세계적으로도 흥행을 거둔 동명의 영화를 한국적인 감성과 시대의 변화에 맞춰 리메이크하는 작품이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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