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권영규)는 가수 황영웅의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 서울남부지부와 협력하여 '모두의 추석' 나눔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서울 은평구 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북봉사관출장소에서 진행되었으며, 15명의 팬카페 회원들이 적십자봉사원과 함께 추석 명절 먹거리를 제작했다.
팬카페 회원들은 모둠전, 송편, 김장김치 등 다양한 음식을 준비했다. 이 음식들은 황영웅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 서울남부지부의 기부금 1천만 원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148세대에 전달되었다. 적십자봉사원들은 이들 세대에 안부를 확인하며 정기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팬카페 회원은 "가수 황영웅과 함께 팬들도 긴 연휴 동안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지역사회 홀몸어르신들께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는 팬들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낸다.
박지연 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북봉사관장은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가수 황영웅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 서울남부지부 회원분들의 성숙한 팬덤 문화에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이는 팬덤 문화가 단순한 소비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가수 황영웅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를 진행했으며, 대한적십자사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황영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번 나눔활동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팬과 아티스트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팬카페 회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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