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인 '영웅시대 부산연합'이 추석을 맞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은 9월 30일에 진행되었으며, 이번 기부는 팬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금액이다.

'영웅시대 부산연합'은 '영웅시대 부산웅리버', '어메이징영시부산방', '영웅본색', '부산영웅시대young_心', '웅이's패밀리', '부산영웅홀릭', '함께하는 부양김' 등 7개의 부산 소모임으로 구성된 팬클럽이다. 이들은 아티스트 임영웅의 팬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팬클럽 회원들은 "아티스트에게 받은 기쁨과 사랑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사랑의열매의 박선욱 사무처장은 "추석을 앞두고 큰 금액을 기부해 주신 영웅시대 부산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영웅시대 부산연합'은 2023년 부산사랑의열매 '나눔리더스클럽 26호'에 가입하였으며, 사회복지법인 새길공동체 누림터와 '희망을 파는 사람들' 등에도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 팬클럽의 누적 기부액은 약 4300만 원에 달한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팬클럽의 지속적인 기부 활동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팬클럽은 임영웅의 팬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