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가 파리 패션 위크에서 루이비통 2026 봄/여름 컬렉션 쇼에 참석했다. 30일(현지시간) 필릭스는 핑크 헤어와 화이트 재킷을 착용하여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필릭스는 오랫동안 금발을 유지해왔으나 이날은 파격적인 핑크 헤어로 변신하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의 재킷 아래에는 셔츠를 착용하지 않은 스타일링이 돋보였다.

필릭스는 포켓과 지퍼로 장식된 화이트 재킷에 실버 체인이 달린 블랙 바지를 매치하여 클래식한 흑백 조합을 선보였다. 여러 개의 반지, 목걸이, 팔찌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블랙 슈즈와 루이비통 브라운 백으로 룩을 완성했다. 이러한 스타일링은 즉각적으로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았다.

팬들은 '#FELIX PFW LOUIS VUITTON SS26', '#FELIXxLVSS26'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필릭스에 대한 찬사를 쏟아냈다. 한 팬은 "그는 애니메이션 캐릭터처럼 보인다. 절대적으로 멋지다! 우리의 루이비통 왕자 필릭스"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팬은 "필릭스는 패션에 차원을 더한다. 진심과 생각, 그리고 목적을 더한다"고 말했다.

필릭스의 핑크 헤어와 화이트 재킷 조합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한 팬은 "필릭스가 너무 멋지다. 그의 핑크 헤어와 루이비통 화이트 재킷은 완벽한 조합"이라고 감탄했다. 또 다른 팬은 "필릭스는 쇼의 중심축이다. 모든 것이 그를 중심으로 회전한다"고 언급했다. 필릭스는 "글로벌 트렌드세터"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팬들은 필릭스의 스타일링이 전통을 존중하면서 현대성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한 팬은 "그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봐라. 우리는 너를 사랑해 필릭스. 핑크 필릭스가 돌아왔다. 그는 왕자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팬은 "주머니에 손을 넣은 모습, 그는 정말 아이콘이다"라고 언급했다.

필릭스는 2023년 8월 럭셔리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의 하우스 앰버서더로 선정되었다. 이후 2025년 3월 루이비통 런웨이에 두 차례 서며 그의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파리 출국 전날인 9월 29일, 필릭스는 인천공항에서 루이비통으로 완벽하게 스타일링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그의 착용한 루이비통 제품들은 웹사이트에서 완판되며 그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필릭스가 참석한 이날 루이비통 SS26 쇼에는 블랙핑크 리사, 할리우드 스타 젠데이아 등도 함께하여 화제를 모았다. 필릭스는 다른 루이비통 앰버서더들과 어울리는 모습도 포착되었으며, 인스타그램에는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과 찍은 사진도 공개되었다. 이번 쇼에서 필릭스는 런웨이를 걷지는 않았으나 그의 존재만으로도 충분한 화제를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