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최근 체중 증량에 대한 만족감을 표명했다. 30일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IU TV 지은이 볼살이 제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아이유는 팬밋업을 앞두고 합주 현장을 방문했다. 그는 세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빨간 운동화', '네모의 꿈', '이름' 등을 연이어 부르며 특유의 매력을 발산했다.
연습 도중 아이유는 마이크 앞에 놓인 카메라를 발견하고 "이 구도의 의미가 뭐냐"고 질문했다. 이에 한 스태프는 "메이크업을 안 했다고 해서 가림막을 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눈, 코, 입을 완벽히 다 가렸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카메라를 거울 삼아 자신의 얼굴을 확인하던 그는 "나 얼굴 좀 좋아지지 않았나?"라고 말하며 "살이 쪘다"고 고백했다. 스태프가 "좀 쪄라"라고 응답하자 현장은 웃음으로 가득 찼다.
아이유는 과거 '뼈말라'의 대명사로 불리던 자신의 모습에 대해 "살이 조금 찌니까 오히려 더 괜찮아진 것 같다. 촬영하면서도 예쁘게 나온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는 그의 체중 변화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한다.
한편, 아이유는 2026년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다. 이야기의 중심은 모든 것을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평민'이라 불만을 가진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남자의 운명을 담은 신분 타파 로맨스이다. 아이유와 함께 변우석, 노상현, 공승연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유의 체중 증량과 드라마 출연 소식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팬들은 그의 변화와 새로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아이유는 이번 체중 변화로 인해 더욱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신분 차별과 사랑의 갈등을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예정이다. 아이유는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의 연기력과 음악적 재능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기대된다.
아이유의 체중 변화와 드라마 출연 소식은 그가 연예계에서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팬들과 대중은 그의 앞으로의 활동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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