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가 결혼을 앞두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근황과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소식을 전했다.

이장우는 최근 자신의 SNS에 "여러분~ 저 장가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강화도의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 사진과 영상들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그는 결혼 전 마지막으로 시골 마을에서 어르신과 많은 형 누나들과 함께 보물찾기 여정을 펼친 모습을 공유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이장우가 출연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시골마을 이장우' 시즌 2가 30일 밤 9시에 첫 방송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장우가 다양한 시골 마을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어울리고, 지역 특산물과 문화 체험을 통해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는 콘텐츠다. 시즌 1 방송 당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이장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의 뜨거운 반응에 큰 감사함을 표한 바 있다. 그는 "난리 났다"라며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이장우는 오는 11월 23일 8세 연하 배우 조혜원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공개한 웨딩 화보에서는 정장과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한 두 사람의 환한 미소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군 모자와 부츠를 매치한 독특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장우는 배우로서 끊임없는 활동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대중과 가까이 소통하며 팬덤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결혼 준비와 함께 진행 중인 '시골마을 이장우2'를 통해선 보다 편안하고 진솔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예비 신부 조혜원은 2016년 영화 '혼숨'으로 데뷔해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연기 영역을 넓히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