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고향 진도서 '엄마손특집' 닭곰탕 도전


트롯 가수 송가인이 고향 진도에서 마을 잔치를 열었다. 10월 3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송가인은 부모님과 함께 추석맞이 '엄마 손 특집'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가인이 부모님이 준비한 보양식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과 풍성한 하루를 보낸다.

송가인은 서울에서 6시간을 달려 고향 진도의 본가를 찾았다. 송가인의 부모님은 딸이 오기 전날부터 마늘고추장 주물럭 2종, 진도대파 전복물회, 아버지가 직접 뜬 광어회, 각종 김치를 준비했다. 아버지는 진도의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보양식 닭곰탕을 준비했다. 이 닭곰탕은 아버지가 키운 진도 대파와 당일 갓 따온 진도 전복, 그날 잡은 토종닭을 넣어 끓였다. 또한, 진도 울금이 들어가 건강에도 좋은 '진도 울금 닭곰탕'이 완성됐다.

송가인의 어머니는 딸에게 "많이 먹고 아프다고 하지 마"라고 걱정을 표현했다. 송가인은 바쁜 스케줄로 링거를 맞기도 했으며, 부모님은 살이 많이 빠진 딸의 건강을 걱정했다. 송가인은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밝은 미소로 응답했다.

송가인은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고 싶어 했다. 송가인의 부모님 집에는 10여 명의 친척 어르신들과 동네 어르신들이 모여들어 마을 잔치 같은 분위기가 조성됐다. 어르신들은 송가인이 준비한 음식을 맛본 후 "맛있어서 혓바닥이 넘어가겠다"고 감탄했다.

이날 송가인과 어머니는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맛보고 선정한 메뉴로 '엄마손특집' 메뉴 평가 대결에 참여했다. 송가인 모녀는 진도의 대표 건강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로 평가를 받았다. 송가인은 "서울 가서 1등 하고 올게!"라고 포부를 밝히며 의욕을 드러냈다.

송가인의 출연은 고향 진도의 특산물과 가족의 정을 함께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부모님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통해 송가인은 지역사회의 소중함과 가족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꼈다. 송가인의 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기쁨을 주었으며, 마을 잔치는 지역의 화합을 이루는 장이 되었다.

송가인은 방송을 통해 전통 음식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방송은 송가인의 진솔한 모습과 함께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송가인의 진도 방문은 단순한 방송 출연을 넘어, 가족과 지역 사회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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