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 KBS '개는 훌륭하다' 교무부장으로 출격


가수 영탁이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 합류했다. 2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는 이경규, 영탁, 수의사 김현주, 훈련사 이웅종, 권혁필, 양은주, 최민혁 등이 참석했다. '개는 훌륭하다'는 2019년 11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강형욱 훈련사와 이경규가 고민견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며 반려동물 문화 개선에 기여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KBS 연예대상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며 대표적인 반려동물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2020년에는 핫이슈 예능 프로그램상을, 2021년에는 프로듀서 특별상과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2022년에는 올해의 예능인상과 인기상을 수상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KBS는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맞춰 새로운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된 '개훌륭'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에는 고민견 사관학교를 개교하고, 훈련사들과 함께 다양한 1:1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장 이경규, 교무부장 영탁, 보건선생님 김현주, 담임선생님 이웅종, 권혁필, 양은수, 최민혁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영탁은 교무부장 역할을 맡아 프로그램 내에서 활발한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유쾌한 에너지로 보호자와 고민견의 긴장을 풀어주고, 시청자들과 함께 배우는 역할을 강조했다. 영탁은 "제가 너무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MC로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성대모사 능력과 강아지들과의 추억이 MC로서의 기회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영탁은 "강아지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기면 선생님들의 교육을 배우고 싶다"며 교무부장 역할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대신 묻고, 교장 선생님 옆에서 난로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영탁은 자신이 직접 만든 '개훌륭' 교가를 공개했다. 이를 들은 이경규는 "설렌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이렇게 벅찰 수가 없다. 교가가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라고 말했다.

KBS2 '개는 훌륭하다'는 오는 9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번 시즌은 새로운 포맷과 함께 반려동물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변화는 반려동물과 보호자 간의 소통을 증진시키고, 반려동물 문화의 성숙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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