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차은우가 국군의 날을 기념해 팬들에게 친필 메시지를 전했다. 차은우는 오는 10월 29일 개봉하는 영화 '퍼스트 라이드'에서 연민 역을 맡았다. 국군의 날을 맞아 차은우는 친필 메시지와 영상 편지를 특별히 공개했다.

'퍼스트 라이드'는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이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강하늘, 김영광, 강영석, 한선화가 있으며, 이들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한다. 차은우는 영상 편지에서 '퍼스트 라이드' 팀과 함께한 촬영 소회를 전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학창 시절의 추억, 향수, 뜨거움을 다시 느끼길 바란다"며 관객들에게 극장에서 영화를 즐길 것을 당부했다.

차은우는 군 복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영화 홍보에 참여하지 못해 친필 메시지로 인사를 대신했다. 그는 "'퍼스트 라이드'는 정말 열심히, 즐겁게 촬영한 작품"이라며,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표현했다. 차은우는 지난 7월 입대했으며,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중대 대표로 경례를 지휘했다. 그의 전역 예정일은 2027년 1월 27일이다.

차은우는 2016년 아스트로 멤버로 데뷔한 이후 가수 활동과 함께 연기 활동도 이어왔다. 그는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여신강림', '오늘도 사랑스럽개', '아일랜드', '원더풀 월드'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군 입대 후에도 차은우의 활동은 계속된다. 그는 넷플릭스 새 시리즈 '더 원더풀스'와 영화 '퍼스트 라이드' 공개를 앞두고 있다.

'퍼스트 라이드'는 10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차은우의 군 복무 중에도 그의 팬들과의 소통은 지속되고 있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차은우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화가 많은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