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2500명 초대 대규모 결혼식 '화제'


배우 정준호가 결혼식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10월 4일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4' 19회에서 정준호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와 함께 '친구 집 고향 투어'를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서 '독박즈'는 충남 예산의 '5일장'에서 정준호를 만난다. 김대희는 정준호와 과거 한 작품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고, 예산의 대표 음식인 '예산국수'를 추천한다. 이어 정준호의 단골 국수 가게에 들어선 홍인규는 벽에 걸린 정준호의 사진을 발견하고 놀라움을 표한다. 정준호는 "아내와 결혼하고 나서 왔을 때 찍은 것"이라고 설명하며 당시의 추억을 회상한다.

장동민은 결혼식에 대해 질문하며 "예산 분들도 많이 오셨냐?"고 묻는다. 이에 정준호는 "내가 결혼을 두 번 했어"라고 고백하여 '독박즈'를 놀라게 한다. 정준호는 "여기서만 밝히겠다"며 서울에서 한 번, 예산에서 한 번 결혼식을 올렸다고 설명한다. 그는 "예산에서만 2,500명 넘는 분들이 결혼식에 오시겠다고 해서 예산에서 결혼식을 한 번 하고, 서울에서 또 한번 했다"고 덧붙인다.

정준호는 결혼식에 두바이 왕자가 참석했다고 언급하며 글로벌 인맥을 자랑한다. '독박즈'는 두바이 왕자가 낸 축의금에 대해 궁금해하며, 정준호는 "아파트 한 채 값을 기대했는데..."라고 말하며 구체적인 액수를 밝힌다. 이 발언은 현장에 있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김준호는 "저희가 두바이 여행갈 때 연결 좀 시켜 달라"고 요청하자, 정준호는 "너희끼리만 간다고?"라고 확인하며 "내가 같이 안 가면 좀 힘들 거다. 걔(두바이 왕자)가 낯을 많이 가려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정준호는 '예산국수'와 막걸리를 주문하고, 건배 제의를 한다. 그는 "내가 57년 살아오면서 만든 건배사가 있다"며 건배사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장동민은 "힘없는 놈은 막걸리도 못 마시겠네"라고 비꼬아 정준호를 어지럽게 만든다.

정준호는 연예계에서 인맥이 넓기로 유명하다. 아내 이하정은 과거 방송에서 "남편의 휴대폰 안에는 1만 5천 개의 연락처가 있다. 2011년 결혼 당시 하객 수는 5천 명이었다. 식대는 4억 원이 나왔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러한 인맥 덕분에 정준호는 정치권에서도 여러 차례 공천 제안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고향에서 공천 제안을 몇 번 받았다. 홍보대사를 하면서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국회의원 배지만 안 달았지 편하게 민심을 전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준호의 결혼식 비하인드와 그의 인맥에 대한 이야기는 10월 4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1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추천 11
  • 댓글 37


 

회사 소개 | 서비스 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의견보내기 | 제휴&광고

사업자 : (주)더팩트|대표 : 김상규
통신판매업신고 : 2006-01232|사업자등록번호 : 104-81-76081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성암로 189 20층 (상암동,중소기업DMC타워)
fannstar@tf.co.kr|고객센터 02-3151-9425

Copyright@팬앤스타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