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우주소녀의 다영이 첫 솔로 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다영은 9년간의 그룹 활동을 뒤로하고, 첫 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 앨범 'gonna love me, right?(고나 럽 미, 롸잇?)'의 음악방송 활동을 28일 SBS '인기가요'에서 종료했다. 이번 솔로 데뷔는 다영의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과 함께 깊어진 보컬,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주목받았다.

다영은 이번 활동을 통해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댄서들과의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이는 지난 9년간의 꾸준한 노력과 솔로 데뷔에 대한 열정을 담아낸 결과다. 다영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꿈만 같던 3주였다. 어릴 적 상상했던 무대 위 저의 모습을 현실로 이뤄가고 있다는 것이 뿌듯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한 "저의 노래로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줄 수 있었던 것 같아 가수로서 제가 존재하는 이유를 다시금 마음에 새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다영은 컴백에 앞서 4일 앨범의 타이틀곡 'body(바디)' 티저를 공개하며 솔로 데뷔를 알렸다. 이어 음악, 콘셉트, 뮤직비디오 등에서 이전 우주소녀와는 다른 비주얼을 선보이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body' 무대를 통해 다영은 유쾌하고 당당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파워풀한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무대를 즐기는 다영의 태도는 무대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더욱 부각시켰다.

앨범의 수록곡 'number one rockstar(넘버 원 락스타)'로 후속 활동을 이어간 다영은 과감한 라이브와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풍성한 무대를 통해 대중의 시선을 끌었다. 다영은 혼자서도 무대를 가득 채우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이는 다영의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영의 솔로 데뷔는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와 영국의 음악 전문 매거진 NME, 미국 방송사 폭스 13 시애틀 등 다양한 매체에서 다영의 솔로 데뷔에 대해 언급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다졌다. 'body'는 발매 후 멜론 TOP100에서 최고 32위를 기록하고, 바이브 국내 급상승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다영은 23일 SBS funE '더쇼'에서 'body'로 솔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수상하며 그 영광을 더했다. 그는 'body' 챌린지와 스타쉽 패밀리의 리스닝 세션을 시작으로,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앨범 제작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개했다. 이를 통해 다영은 예능 MC와 유튜브 단독 콘텐츠 등에서 '콘텐츠 장인'으로서의 면모를 발휘했다.

앨범 'gonna love me, right?'은 다영이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획부터 구성, 작사, 작곡까지 직접 참여하여 자신의 음악 세계를 구축한 다영은 무대 위에서 더욱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영은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악방송 활동을 마친 다영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그의 앞으로의 음악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