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 방찬이 생일을 맞아 1억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발표했다. 방찬의 기부금은 소아청소년 환아 치료비 지원과 유니세프의 어린이 대상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방찬은 이번 기부로 유니세프의 고액 후원자 모임인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에 선정됐다. 그는 "생일을 맞아 팬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이 더 밝은 꿈 그리고 내일을 그리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방찬은 지난해 생일에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억원을 기부해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위촉된 바 있다. 그의 기부 활동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도미네이트 : 셀레브레이트'(dominATE : celebrATE)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그룹의 글로벌 인기를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찬의 기부와 스트레이 키즈의 활동은 팬들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