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TWS)가 새 앨범에 음악적 성장을 담았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서 처음으로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투어스는 4일 오후 10시에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 4집 '플레이 하드'(play hard)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앨범에는 총 6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은 '오버드라이브'(OVERDRIVE)이다. 이 곡은 지훈이 작사에 참여했다. '오버드라이브'는 좋아하는 것에 빠진 투어스의 폭발하는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마지막 트랙인 '내일이 되어 줄게'는 도훈이 가사를 썼으며, 팬송으로서 42(팬덤명)에 대한 투어스의 진심을 담고 있다.

앨범에는 선공개곡 '헤드 숄더스 니즈 토즈'(Head Shoulders Knees Toes), '핫 블루 슈즈'(HOT BLUE SHOES), '카페인 러시'(Caffeine Rush), '오버띵킹'(overthinking) 등도 포함된다. '플레이 하드'는 전력으로 임하자는 의미를 지니며, 투어스가 소년 시절을 지나 성장한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투어스는 8일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10일과 11일에는 '오버드라이브'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한다. 앨범 발매일은 13일 오후 6시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투어스는 10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브라질전 하프타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 공연은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로 여겨진다.

투어스의 이번 앨범은 그들의 음악적 성장을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팬들은 새로운 음악과 공연을 통해 투어스의 변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