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모세, 후종인대골화증 투병 중 팬들 응원 속 감사 인사


배우들이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북극성'의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6일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는 강동원과 전지현이 마지막 촬영을 마친 후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드라마는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문주와 그녀를 보호하는 특수요원 산호의 이야기를 다룬 첩보 멜로드라마이다. 전지현, 강동원, 존조, 박해준 등이 출연하며, 지난달 10일 첫 공개 이후 모든 에피소드가 방영되었다.

강동원은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감사하다. 고생하셨다"라고 말하며 스태프들에게 공을 돌렸다. 한국계 미국인 배우 존조는 "여러분 모두 감사드린다. 한국에 와서 희망한 그 모든 것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현장에서 만난 스태프들과의 인연에 대해 "이제 다 나의 친구들이다. 다른 작품에서 만나길 기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오정세는 "좋은 대본과 좋은 연출진, 그리고 동료 배우들과 함께 즐겁게 촬영을 마쳤고 사고 없이 잘 찍었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해준은 "스태프 분들, 감독님, 작가님 포함해 모두 정들만 하니까 촬영이 끝났다. 그 부분이 많이 아쉽고 내 역할을 잘 수행해냈는지 궁금하다"라고 전했다.

가수 모세가 희귀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2005년 발표한 히트곡 '사랑인걸'로 유명하며,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자신의 병에 대해 설명했다. 모세는 2019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병원을 다니다가 후종인대골화증이라는 희귀병을 발견했다. 이 병은 척추를 따라 위치한 후종인대가 비정상적으로 굳어지는 질환으로, 신경학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그는 경추 수술을 받았고 현재 경증 장애인으로 판정받았다.

김우빈은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2년간의 투병 생활을 거쳐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투병 중 느꼈던 두려움과 회복 후의 감정을 공유했다. 김우빈은 투병 기간을 '하늘이 준 휴가'라고 표현하며,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힘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종신은 2012년 SBS '힐링캠프'에서 크론병 투병 사실을 밝혔다. 그는 중학교 시절부터 증상이 있었지만, 30대 후반이 되어야 진단을 받았다. 크론병은 만성 염증성 장 질환으로, 재발과 호전을 반복하는 특징이 있다. 윤종신은 최근 자신의 고통을 언급하며, 30년간 시달린 경험을 공유했다.

방송인 김숙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도라이버: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에서 담배를 끊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반성문을 읽으며 "아직 담배를 못 끊었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방송에서 금연 20년 차라고 밝혔으나, 담배를 피우는 상황을 설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최근 제 첫사랑으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연예인들의 이야기는 희귀병과의 싸움, 투병 생활, 그리고 개인적인 고백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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