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결혼은 함께할 '평생 친구' 찾기라고 말해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결혼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밝혔다. RM은 최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외로움을 보내는 방법을 잘 알아야 하는데 혼자 시간을 잘 못 보낸다"며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RM은 결혼에 대해 "사람들이 이래서 결혼하나"라는 의문을 가질 때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결혼을 "무엇이든 함께할 전우, 평생 친구를 찾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주변 친구들의 조언을 인용했다. 또한 그는 부모님의 결혼 생활을 보며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결혼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현재 32세가 된 자신을 돌아보며 친구들 중 결혼한 비율이 낮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친구들 중 10명 중 2~3명만 결혼했다"며 요즘 결혼을 하지 않는 추세에 대해 언급했다.

RM은 결혼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더욱 명확히 했다. 그는 "좋은 타이밍과 인연이 있으면 하겠지만 이러다 혼자 살 수도 있다"며 결혼에 대한 불확실성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요즘은 결혼에 쫓기는 분위기가 있다"며 사회적 압박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특히 여성들이 아이 등 여러 문제로 인해 결혼에 대한 압박을 느낀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냥 자기 쪼대로 살았으면 좋겠다"며 결혼이 정답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RM은 결혼을 외로움의 도피 수단으로 선택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혼자 있는 시간을 잘 못 견디면 결혼한다고 나아질 것 같지 않다"며 결혼의 의미에 대해 깊이 있는 생각을 전했다.

출산에 대한 질문에도 RM은 솔직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아직 저 자신을 키우기도 벅찬데 새 생명을 책임질 수 있을까"라며 부모님을 생각하며 느끼는 부담감을 언급했다. 그는 "어렸을 때 부모님 속 썩인 것 생각하면 나 같은 애가 나올 때 미울 것 같다"며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RM은 결혼에 대해 "저처럼 90년대생부터 결혼은 옵션이다"라고 말하며, 개인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기 선택대로 가야 한다"며 자신의 결혼관을 정리했다. RM의 발언은 현대 사회에서 결혼과 개인의 삶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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