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리의 츠키가 윤성빈 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의 스쿼트 대결에서 승리한 사실이 6일 방송된 MBC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아육대)'에서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 씨름 예선 경기가 진행됐다. 빌리와 트리플에스가 맞붙은 이번 경기에서는 양팀이 시작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빌리는 '힘'을, 트리플에스는 '장신'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전현무는 "빌리의 츠키는 굉장히 에이스다. 제가 알고 있다. 연습을 굉장히 많이 했다"고 언급했다. 이태현 해설위원은 "연습할 때 웃음 뒤에 승부욕이 보이더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윤성빈과의 스쿼트 대결에서 츠키가 이긴 적이 있다고 전했고, 이태현 해설위원은 이에 놀라움을 표했다. 윤성빈은 스켈레톤 선수 출신으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다.
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츠키는 힘으로 니엔을 몰아세우며 빠르게 1점을 획득했다. 전현무는 "츠키는 제가 아는 걸그룹 멤버 중 승부욕이 제일 쎈 친구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빌리의 수현과 트리플에스의 린이 맞붙었고, 수현은 밭다리 기술을 활용해 완승을 차지했다.
츠키는 10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츠키는 해변이 보이는 리조트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크림색 슬립 원피스와 시스루 가디건을 착용한 그는 햇살을 받으며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팬들은 "점점 예뻐진다", "요정 같아", "이게 바로 자연광 미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츠키는 최근 공개된 유튜브 웹 예능 프로그램 '워크돌(WORKDOL)' 시즌4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승무원 체험에 도전하며 3대 MC로서 시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그의 재치 있는 입담과 성실한 태도는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MBC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는 여자 씨름 최강자를 가리는 경기가 진행된다. 6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되는 '2025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 1부에서는 여자 씨름 경기가 5년 만에 부활한다. 이번 경기는 전현무, 이창섭, 이은지, 조나단이 MC로 나서며, 천하장사 출신인 이태현 해설위원이 함께해 전문성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여자 씨름 경기는 총 8개 팀, 24명의 아이돌 선수들이 출전해 결승전을 향한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Hearts2Hearts(하츠투하츠)'의 지우, 스텔라, 예온, 'FIFTY FIFTY(피프티 피프티)'의 예원, 하나, 아테나, 'Billlie(빌리)'의 문수아, 수현, 츠키, 'tripleS(트리플에스)'의 지우, 니엔, 린 등 각 팀을 대표하는 막강한 라인업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빌리의 문수아는 가족 중 씨름 선수 출신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이태현 해설위원은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놀라운 힘과 반전 매력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육대' 여자 씨름 경기에서는 아이돌 스타 선수들의 눈빛이 달라지며 분위기가 급변했다. 훈련을 통해 익힌 기술을 실전에 활용하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샅바를 잡는 순간 본격적인 기싸움과 전략 싸움이 시작되었다.
금메달을 따면 소속사 대표에게 차량을 사달라고 요청한 팀도 있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어떤 팀이었는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자 씨름 단체전은 6일 오후 5시 10분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1부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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