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NEXZ(넥스지)가 새 앨범 티저 콘텐츠를 공개했다. NEXZ는 10월 27일 세 번째 미니 앨범 'Beat-Boxer'(비트복서)와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매한다. 이를 앞두고 JYP는 오프라인 이벤트 'Beat Breakers Club'(비트 브레이커스 클럽)을 진행하고, 수록곡 'I'm Him'(아임 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는 등 컴백 프로모션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7일 오후 NEXZ는 신보 콘셉트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티저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 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일곱 멤버는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와 힙한 스타일링으로 와일드한 매력을 드러냈다. 카메라를 향한 강인한 눈빛은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시선을 압도했다. 콘셉트를 생생하게 담은 영상은 게임 출전 플레이어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주목을 받았다. 박진감 넘치는 비트 위에서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는 신곡 'Beat-Boxer'의 무대 에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Beat-Boxer'라는 제목은 영단어 'beat'와 'boxer'를 합성하여 만들어졌다. 이번 앨범은 동명의 타이틀곡 'Beat-Boxer'를 포함해 'I'm Him', 'Legacy'(레거시), 'Co-Star'(코스타), 'Next To Me'(넥스트 투 미) 등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된다. 또한 피지컬 앨범에서만 들을 수 있는 'Z Side_250823 (CD Only)'도 포함된다.

이번 앨범 작업에는 유명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로니 스벤슨(Ronny Svendsen), 앤 주디스 위크(Anne Judith Wik), 네르민 하람비시치(Nermin Harambasic), 우탄(WUTAN), 레슬리(Leslie) 등 유수 작가진이 앨범에 기여했다. 특히 5번 트랙 'Next To Me'는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토모야가 작곡과 편곡을 맡고 하루가 작곡 크레디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NEXZ의 미니 3집 'Beat-Boxer'는 10월 27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25일과 26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스페셜 콘서트 'ONE BEAT'(원 비트)가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로, NEXZ의 새로운 음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