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잔나비가 새로운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잔나비는 7일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21일 정규 4집 'Sound of Music pt.2 : LIFE'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잔나비가 '음악으로 인생을 노래하는 법'을 다시 써 내려가는 작품이다.

앨범의 부제인 'LIFE'는 잔나비가 그동안 노래해 온 인생철학을 담고 있다. '꿈과 책과 힘과 벽', '슬픔이여 안녕', '외딴섬 로맨틱' 등의 곡이 이를 대표한다. 잔나비는 이러한 곡들을 통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Sound of Music' 시리즈는 두 파트로 구성된 정규 4집 프로젝트이다. 지난 4월 발매된 pt.1은 청춘의 희망과 활력, 낭만을 주제로 했다. 반면, 이번 pt.2는 가을의 농도 짙은 감성을 담고 있다. 잔나비는 이러한 대조를 통해 각기 다른 계절의 감성을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이번 앨범은 뜨거운 여름의 여운을 마무리하고 가을의 서정으로 돌아온 잔나비의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잔나비는 음악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이를 청중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정규 4집 'Sound of Music pt.2 : LIFE'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잔나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청중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