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영탁이 첫 예능 MC로서의 변신을 성공적으로 이뤘다. 9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개훌륭)'는 '고민견 사관학교'라는 새로운 구성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섰다. 이번 방송은 고민견들의 행동 교정을 위한 특별한 여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영탁은 교무부장 역할을 맡아 고민견과 보호자 간의 소통을 담당하며, 현장에서 그의 관찰력과 예능감을 발휘했다.
영탁은 10마리 이상의 반려견을 키운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목줄 채우기 미션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교무부장으로서의 첫 등장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매 순간 반려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주었고, 이날 방송에서 직접 작사·작곡한 교가 '개는 훌륭하다'를 공개하며 신입 교무부장으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영탁은 고민견들의 행동을 세심하게 살피며 "경계심이 높을 때 나오는 호흡이에요"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장면은 그가 보호자들에게 친근하게 설명하는 모습과 함께 '강아지 박사 모먼트'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첫 도전한 예능 MC로서 고민견의 훈련 및 졸업시험을 함께하며 현장 분위기를 매끄럽게 이끌었고, 보호자들에게 심리적 버팀목 역할을 수행했다.
영탁은 탁월한 순발력과 센스 넘치는 리액션으로 '예능 천재' 모먼트를 만들어내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그가 보여준 다양한 매력은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영탁은 최근 전국 단독 콘서트 'TAK SHOW4'를 통해 관객과 직접 소통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그는 무대를 넘어 음악, 예능,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KBS 다큐멘터리 '바닷속 스파이'의 내레이션에도 참여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영탁의 예능 MC 도전은 그가 가진 다재다능한 재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그의 지속적인 성장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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