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가 VR(가상 현실) 콘서트 'TOMORROW X TOGETHER VR CONCERT : HEART ATTACK(투모로우바이투게더 VR 콘서트 : 하트어택, 이하 '하트어택')'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이 콘서트는 11월 16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단독 상영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하트어택'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두 번째 VR 콘서트로, 다섯 멤버는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을 맞이한다.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는 수트 차림의 멤버들이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모습과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멤버들은 30초 분량의 영상을 통해 "청량과 사랑이 가득한 VR 콘서트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그들은 "첫 번째 VR 콘서트 때보다 감을 더 찾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얼굴 공격'이 많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첫 번째 VR 콘서트 'HYPERFOCUS : TOMORROW X TOGETHER VR CONCERT(하이퍼포커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VR 콘서트)'를 통해 약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번 '하트어택'은 AI(인공지능) 기반 영상 프로세싱과 언리얼 엔진 기반 VFX(시각특수효과)를 활용해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장면을 정밀하게 연출한다. 다양한 배경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는 핑크빛 하늘, 환상적인 레이싱 트랙, 얼어붙은 겨울 풍경 등을 포함하여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하트어택'은 국내 상영 외에도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글로벌 팬층을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네 번째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TOMORROW(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 투어 '액트 : 투모로우')'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지난 2일(현지시간) 뉴어크에서 미국 투어를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15~16일 사이타마를 시작으로 일본 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월드투어는 7개 도시에서 9회의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도시에서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이어간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음악, 공연, 그리고 VR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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