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안이 권은비의 '워터밤' 무대 의상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밝혔다. 이시안은 최근 유튜브 채널 '근본채널'에 출연하여 슈퍼주니어 신동과 함께 권은비의 공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신동은 "권은비 기사만 계속 나오고 이시안 기사는 잘 안 보이더라. 누가 보면 같이 무대 선 줄도 모르겠다"며 웃으며 이시안의 주목도가 낮음을 지적했다.

이에 이시안은 "같이 '루머' 무대를 했고, 따로 무대도 있었다. 직캠도 있고 앙코르 무대까지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이시안은 권은비와의 협업을 강조하며 두 사람의 무대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를 설명했다.

신동은 이시안에게 의상에 대한 사전 논의가 있었는지, 아니면 현장에서 보고 놀랐는지를 질문했다. 이시안은 "대충 짐작은 했지만 착용 사진은 못 봤다. 색감이나 조합만 공유받고 '이 정도면 되겠구나' 했는데, 생각보다 언니가 많이 준비돼 있어서 솔직히 좀 당황했다"고 답했다. 이시안은 권은비의 의상 준비에 대한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시안은 "이렇게 말하면 언니에게 미안하지만, 진짜 깜짝 놀랐다"며 당시의 감정을 회상했다. 신동이 "은비가 무대를 풀어헤쳤을 때 '큰일 났다'고 생각했냐"고 농담하자, 이시안은 "7년 만에 무대였고 나도 준비를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은비 언니더라. 프로였다"며 웃었다.

이시안은 '워터밤' 출연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워터밤 출연료는 전혀 없었다. 그냥 도와주는 차원이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이시안이 권은비와의 관계를 중요시하며, 금전적 보상보다는 우정과 협업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시안의 솔직한 발언은 많은 팬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의 진솔한 이야기는 두 사람의 무대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였다. 이시안과 권은비는 서로의 무대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이시안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그의 진솔한 이야기는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