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히어로 임영웅이 JTBC의 대표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4'에 돌아온다. 10월 12일 방송되는 27회에서는 임영웅과 '뭉찬4' 축구 전설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임영웅은 과거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그는 이전 시즌인 '뭉찬3'에서 안정환이 이끄는 '어쩌다뉴벤져스'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한 뒤 "리벤지 매치를 위해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남겼다. 이번 출연으로 임영웅은 시리즈 최다 출연 기록을 경신하며 축구에 대한 진심과 의리를 입증한다.

이번 방송에서 임영웅은 선수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KA리그 연합팀'의 감독으로 등장한다. 그는 축구 유니폼 대신 깔끔한 정장을 착용하고 등장하며, "4:0으로 이길 거라 믿는다"는 자신감을 드러낸다. 임영웅이 이끄는 'KA리그 연합팀'은 피지컬과 실력을 겸비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前) 풋살 국가대표 선수와 '청춘FC' 출신 선수들이 포함된 화려한 라인업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안정환이 지도했던 '청춘FC' 출신 선수인 이웅재와 명승호는 오랜만에 전(前) 스승을 만나 반가워한다. 그러나 안정환과 임영웅 중 누가 더 좋은 감독인지에 대한 질문에 이웅재는 "안정환 감독님은 무서웠다"며 임영웅 감독을 우위로 꼽는다. 이 발언은 안정환의 반응을 궁금하게 만든다.

임영웅의 축구 감독 데뷔전은 10월 12일 일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번 방송은 그의 감독으로서의 첫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임영웅의 출연은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축구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