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장 이야기' 류승룡, 잔소리 폭탄…현실 공감 예고


3차 티저 공개…25일 첫 방송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JTBC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JTBC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류승룡이 직장인의 민낯을 유쾌하게 그린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극본 김홍기, 연출 조현탁, 이하 '김 부장 이야기') 제작진은 10일 김낙수(류승룡 분) 부장의 사회생활을 담은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티저 영상은 김낙수와 후배 직원들의 대화 현장으로 시작한다. 후배들이 저를 두고 '꼰대'라고 생각할 리 없다고 하지만 정작 스스로도 '꼰대'임을 잘 아는 김낙수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출근 시간을 지적하고 상사보다 좋은 차를 탄 후배에게 은근한 눈치를 주는 장면이 현실감 있게 그려진다.

이어 "앞으로는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그런 팀장이 되려고 노력하겠다"고 변화를 약속하지만 곧바로 "그냥 죄송합니다, 하고 끝내자"는 말로 후배의 말을 끊어 긴장감을 유발한다.

그러다 "진작 너희들과 이런 시간을 가졌어야 했는데"라고 말하며 홀가분한 표정을 짓는 김낙수와 그 뒤를 따루는 후배들의 미묘한 표정이 대비를 이룬다. 과연 김낙수가 진짜 좋은 상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김 부장 이야기'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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