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수지의 31번째 생일을 직접 축하하며 우정 드러내


배우 송혜교가 후배 수지의 생일을 축하하며 두 사람의 우정을 재확인했다. 송혜교는 10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기가영 너 오늘 예뻐♥"라는 글과 함께 수지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수지는 케이크를 들고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혜교는 수지의 생일을 맞아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송혜교는 수지와 함께한 투샷도 공개하며 "하빕티~"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하빕티'는 아랍어로 '내 사랑'을 의미하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속 대사이기도 하다. 송혜교와 수지는 지난해에도 서로의 생일을 축하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송혜교는 지난해 6월,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셀카가 화제를 모으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지와의 친분을 언급했다. 그는 "수지 씨랑 많이 친해졌다.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리팅 행사 끝나고 저희 집에 와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청룡시리즈어워즈' 시상이 있었는데 그날도 끝나고 만났다. 둘이 수다 떨고 헤어졌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출연을 계기로 이어졌다. 송혜교는 극 중 여신 '지니야' 역으로 특별출연했고, 수지는 감정이 결여된 인간 '기가영' 역을 맡았다. 이 작품을 통해 두 사람은 서로의 생일을 챙기거나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는 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10월 3일 공개되었으며, 천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인간 가영(수지 분)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이다. 이 작품은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송혜교는 전작 '더 글로리'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특별출연으로 다시 호흡을 맞췄다.

수지는 1994년생으로 올해 만 31세가 되었으며,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현혹'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송혜교와 수지의 우정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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