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과 임규형, '불후의 명곡'에서 찬란한 최종 우승 이끌다


가수 산들과 임규형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726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 방송은 10월 11일에 방영되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R&B 디바 박정현을 조명하는 '아티스트 박정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솔지X정준일, 산들X임규형, 원위(ONEWE), 이무진, HYNN(박혜원), 포르테나 등 다양한 보컬리스트들이 출연했다.

MC 신동엽은 첫 번째 무대를 소개하며 "기획사에서 이 분의 노래실력이 아닌 미소를 보고 캐스팅을 결심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산들은 첫 주자로 나서며 "나다"라는 복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산들과 임규형은 박정현의 명곡 '꿈에'를 선곡해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였다. 리허설을 지켜본 정준일은 두 사람의 무대를 보고 "우승할 것 같다"며 감탄을 표했다. 본 무대에서도 그는 "박수 치는 걸 미안할 정도였다. 푹 빠져서 봤다"고 극찬했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원위(ONEWE)가 등장해 박정현과 임재범의 듀엣곡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재해석했다. 이정현은 "이렇게도 노래할 수 있어? 콘서트하면 꼭 놀러가겠다"고 감탄했지만, 산들과 임규형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이어 HYNN, 포르테나, 그리고 솔지X정준일 팀이 무대를 꾸몄다. 특히 솔지와 정준일은 '미아'를 선곡해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박정현은 "이 곡은 내가 가장 아끼는 노래"라며 "당시 급하게 윤종신에게 작사를 의뢰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신동엽은 "돈 주면 바로 나오는 윤종신"이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무대는 이무진이 장식했다. 그는 "6년 전 실용음악과 입시를 위해 공부하러 박정현 콘서트를 보러 갔다"고 밝혀 인연을 전했다. 이어 '미장원에서'를 열창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박정현은 무대를 본 후 "저는 머리를 자르지 않았지만 제 옷을 버렸다. 오랫동안 연애하면서 수많은 사진이 있는데, 그 사진 속 옷을 더 이상 못 입겠더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날의 무대 주인공은 산들과 임규형이었다. 두 사람은 첫 주자로 무대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4연승을 거두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산들과 임규형의 뛰어난 실력과 무대 매너는 심사위원과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박정현의 음악을 통해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하며, 그들의 우승은 더욱 의미가 있었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다양한 아티스트와 그들의 음악을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적인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특집은 박정현의 음악을 재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그녀의 곡을 해석하는 모습을 통해 음악의 다양성을 보여주었다. 산들과 임규형의 우승은 그들의 실력과 팀워크를 입증하는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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