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태풍상사' 첫 방송으로 시청률 5.9% 쾌조의 스타트


배우 겸 가수 이준호가 첫 방송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10월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 주인공 강태풍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강태풍은 자유분방한 청년에서 하루아침에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는 초보 상사맨이다. 첫 방송에서 이준호는 나이트클럽 장면에서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압스트리트 보이즈의 비주얼 담당으로서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준호는 스테이지 위에서 매력을 뽐내다가, 현준(무진성 분)과의 싸움으로 경찰서에 가게 된다. 이 장면은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의 시작을 암시한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도 이준호의 연기는 계속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아버지와의 다툼 후 온실에서 시간을 보내며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였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며 극의 경쾌함을 더했다.

또한, 이준호는 프로그램 '사랑해 스튜디오'에 출연해 의도치 않게 매력을 어필하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그러나 방송 말미에는 긴장감이 고조되었다. 태풍의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하며 극의 분위기가 반전된다. 이준호는 아버지의 마지막을 지키지 못하고, 부고 소식과 함께 IMF라는 암울한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이준호의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준호는 시대적 고증을 철저히 반영하여 캐릭터의 싱크로율을 극대화했다. 그는 스타일링과 말투에서부터 그 시절의 감성을 소환하며, 춤과 노래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준호의 독특한 캐릭터 소화력은 그가 대체 불가한 존재임을 증명한다. 특히 엔딩 장면에서의 감정 연기는 묵직한 울림을 남기며 강렬한 임팩트를 주었다.

그의 첫 방송 시청률은 5.9%로, 2025년 tvN 토일드라마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준호는 성공적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그의 활약이 앞으로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tvN '태풍상사'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준호의 연기와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시청자들은 그의 다음 이야기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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