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진도 고향에서의 추억을 산책하며 되새기다


가수 송가인이 자신의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송가인은 허영만과 함께 고향인 전라남도 진도를 방문했다. 방송에서 송가인은 진도의 길거리를 보며 "아직도 옛 모습 그대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길이 제가 중학교 때 다니던 길이다"라며 자신의 등굣길을 소개했다.

송가인은 진도의 한 70년 된 노포를 방문해 3대째 이어온 손맛을 경험했다. 허영만이 송가인에게 현재 거주지를 묻자, 송가인은 "서울 역삼동에 살고 있다. 근데 제 집이 아니어서 전세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허영만이 "그동안 집 여러 채 살 돈 벌었을 거 아니냐"고 질문하자, 송가인은 "사람들이 다 그렇게 생각하신다"며 "유튜브에 가짜뉴스가 나오더라. 저는 이미 건물 산 사람이 됐더라"고 해명했다.

송가인은 이어 "근데 그만큼 못 벌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유튜브에는 송가인과 관련된 '200억 재산설'과 '결혼 상대자는 누구?' 등의 가짜뉴스가 퍼졌다. 송가인은 결혼설과 아이를 두 명 출산했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하나도 보시면 안 된다. 저 결혼 안 했다"라며 이를 부인했다. 송가인은 자신을 둘러싼 여러 루머에 대해 "믿지 마시라"라며 웃으며 의연하게 넘겼다.

송가인은 방송을 통해 자신의 고향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엄마가 여기 진도에서 씻김굿을, 무속을 하셔서 전수조교문화재로 활동하고 계신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학교 때부터 판소리했다. 민요 배우면서 국악을 했다"고 밝혔다. 송가인의 이러한 발언은 그가 음악적 배경을 갖고 있음을 드러낸다.

송가인은 방송에서 자신의 삶과 경과를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시청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그는 루머에 대한 해명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하고, 팬들과의 신뢰를 더욱 깊게 했다. 송가인의 이러한 태도는 그가 대중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방송은 송가인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고향 진도의 매력을 소개하는 기회가 되었다. 송가인은 방송을 통해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했다. 송가인의 해명은 그가 대중문화에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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