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이 팬클럽 '영웅시대'의 응원으로 '선한스타' 가왕에 올랐다. 12일 한국소아암재단에 따르면 임영웅은 최근 '선한스타' 가왕에 등극했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으로, 이용자들은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과 노래를 시청하고 미션을 수행하며 아티스트를 응원한다. 이 앱은 팬들의 응원 순위에 따라 상금을 기부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임영웅이 가왕에 등극함에 따라 그는 2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기부된다. 임영웅은 이번 '선한스타' 가왕 등극을 통해 누적 기부 금액이 1억1200만원을 초과했다. 이는 그가 기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임영웅과 그의 팬클럽 '영웅시대'는 기부와 봉사 활동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영웅시대'는 최근 임영웅의 서른 네 번째 생일인 6월 16일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억5675만6000원을 기부했다. 이 금액은 현금 1억4005만6000원과 물품 1670만원으로 구성된다.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지난 5년간 총 11억6834만원을 기부하거나 직접 봉사 활동에 나섰다.
최근 임영웅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2억원을 기부했다. 이러한 기부는 임영웅과 팬들이 함께하는 나눔의 일환으로, 팬들은 임영웅이 생일 선물 대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부와 봉사를 강조한 점을 반영하여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임영웅은 2021년부터 팬들의 선물을 일체 받지 않고 손편지만 받고 있으며, 팬들에게 나눔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는 그가 기부와 봉사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임영웅은 팬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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