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그룹 TWS(투어스)가 1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TWS Comeback Showcase 'play hard''를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유튜브, 틱톡 등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위버스 라이브 기준으로 한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 등 155개 국가와 지역의 팬들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TWS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미니 4집 'play hard'의 타이틀곡 'OVERDRIVE'와 수록곡 '내일이 되어 줄게'를 최초 공개했다. 또한 선공개곡 'Head Shoulders Knees Toes'까지 총 세 곡을 선보였다. 이들은 'Head Shoulders Knees Toes'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시작하며 자신들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OVERDRIVE'에서는 사랑에 빠진 감정을 역동적으로 표현하며 경쾌한 비트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팬송 '내일이 되어 줄게'를 통해 팬들에게 진심을 전하며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쇼케이스는 신보를 더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코너로 특별함을 더했다. TWS는 릴레이로 그린 그림을 보고 팬들이 신곡 제목을 맞히는 퀴즈를 진행했다. 이번 앨범의 작사에 참여한 지훈과 도훈은 작업 비하인드를 공유하며 음악에 담긴 진심과 팬들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OVERDRIVE'의 뮤직비디오와 관련된 각자의 개성과 아이디어를 통해 팬들에게 뜨거운 고백의 시간을 제공했다.

TWS는 공연 말미에 "오늘 이 순간만을 기다리며 지난 앨범 이후 열심히 달려왔다. 변화한 모습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42들과 함께 한 시간으로 많은 힘을 받았고, 이번 앨범 활동도 좋은 추억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TWS는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음악방송 컴백 무대를 펼친다. 또한 14일 KBS Cool FM '하하의 슈퍼라디오'를 시작으로 15일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17일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19일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등 다양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다. TWS는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음악적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