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가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리나에서 '2025 aespa LIVE TOUR -SYNK : aeXIS LINE'을 개최하고 약 3만 관객과 만났다./SM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여전히 폭발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가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리나에서 '2025 aespa LIVE TOUR -SYNK : aeXIS LINE(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을 개최하고 약 3만 관객과 함께 성황리 공연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당초 11일과 12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3일 공연 추가돼 총 3회 진행됐다.

에스파는 신곡 'Rich Man(리치맨)'을 비롯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과 멤버별 솔로곡은 물론 'Next Level(넥스트 레벨)', 'Girls(걸스)', 'Drama(드라마)', 'Supernova(슈퍼노바)', 'Whiplash(위플래시)' 등 대표곡이 포함된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기세를 이어 에스파는 일본 외에도 11월 15일과 16일 방콕의 임팩트 아레나, 2026년 2월 7일과 8일 홍콩의 아시아월드 아레나, 3월 7일과 8일 마카오의 갤럭시 아레나, 4월 4일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컨벤션 전시장(ICE BSD) 등 아시아 전역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한편 에스파는 신곡 'Rich Man'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방송 출연 없이 3주 연속 1위를 거머쥐고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으며 음악방송 총 10관왕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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