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가 검소한 모습을 보였다. 13일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 '아이유의 인이어학개론ᅵ2025 IU FAN MEET UP 'Bye, Summer' 합주 비하인드 Part 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는 아이유와 스태프들이 신곡 합주에 집중하는 장면이 담겼다.
합주 중 아이유는 "제가 지금 인이어를 바꿀까 싶기도 한다. 조금 멍청한 인이어가 있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이어 "인이어도 적나라하고 마이크도 적나라해서 저한테는 소리가 '쨍'하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스태프가 "그럼 아예 지금 바꿔 보자"고 제안하자, 아이유는 "이 인이어가 너무 오래되긴 했다"고 덧붙였다.
스태프가 인이어의 수명을 묻는 질문에 "1~2년 정도"라고 답하자, 아이유는 "이거 저 10년 썼는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스태프는 "그럼 이것도 안 맞을 거다. 소리가 샐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아이유는 "맞다. 그래서 새 인이어를 맞췄던 걸로 기억한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 대화 중 다른 스태프는 "자꾸 장비를 바꾸려고 하지 말고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해보려고 해봐"라고 조언했다. 이 발언은 현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아이유의 검소함과 장비에 대한 진지한 태도는 팬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다.
아이유는 자신의 장비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며, 오랜 시간 사용한 인이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는 그녀의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더불어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태도를 잘 보여준다. 아이유의 이러한 모습은 팬들에게 더욱 친근감을 주며, 그녀의 인기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영상은 아이유의 진솔한 모습과 함께 그녀의 음악적 열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팬들은 아이유의 솔직한 발언과 함께 그녀의 음악에 대한 진지한 접근 방식을 더욱 사랑하게 될 것이다.
아이유는 앞으로도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하며, 음악적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녀의 진정성과 검소함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아이유는 음악 활동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