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 멤버 간의 불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서 방영된 '살롱드립' 110번째 에피소드에서 정엽, 나얼, 영준이 출연했다.
정엽은 멤버들 간의 의견 조율이 되지 않아 언쟁이 있었던 경험에 대해 언급했다. 장도연의 질문에 정엽은 "음악적인 건 아니고 영준이 많이 먹어서 내가 뭐라고 한 적은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본 안주가 나오면 영준이 20번 리필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그러면 그만하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영준은 "억울하면 형도 먹으라고 했다"며 반박했다. 그는 "그때가 인사동 민속 주점이었다. 기본 반찬에 동그란 어묵볶음이 나왔다. 사람이 10명 정도였는데 3, 4알이 나왔다. 난 어묵볶음을 먹고 싶으니까 정확히 9번 리필했다. 근데 너무 뭐라고 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정엽은 "근데 진짜 9번 리필은 너무 꼴 보기 싫지 않으냐"고 되물었다. 영준은 "그다음부터 (정엽) 형이랑 술자리 잘 안 한다"고 응수하며 "그래도 쌓인 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음악 활동 외에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에피소드 또한 그들의 유머와 친밀감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들은 각자의 솔로 활동과 그룹 활동을 병행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2003년 데뷔 이후 R&B 장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들의 음악은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정엽, 나얼, 영준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로, 그룹 내에서의 조화와 개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이번 에피소드는 멤버 간의 유머와 친근한 관계를 보여주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음악과 예능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