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이 새 드라마 '조각도시'로 또 한 번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디즈니+는 13일 지창욱이 주연을 맡은 '조각도시'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11월 5일 첫 공개를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지창욱은 파란색 셔츠를 입고 어두운 공간에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젖은 머리카락과 얼굴에 남은 상처가 그의 복잡하고 무거운 내면을 암시하며 극중 인물의 깊은 감정을 드러낸다. 고개를 숙인 채 눈은 크게 떠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에서 극적인 긴장감이 느껴진다.

'조각도시'는 인생이 산산이 조각난 한 남자가 자신의 삶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서스펜스 장르 작품으로, 지창욱은 다채로운 감정선을 섬세하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그간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지창욱은 오는 11월 국내에서 팬들과 특별한 만남도 준비하고 있다. 3년 만에 개최되는 팬밋업 '오늘 뭐해?'를 통해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할 계획이다. 팬미팅 일정과 함께 공개될 작품 '조각도시'는 지창욱의 다채로운 변신을 한층 부각시키며 2025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