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민재의 첫 팬미팅이 취소됐다. 14일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우선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11월 1일 예정되어 있던 김민재 배우의 팬미팅은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공연을 기대하시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예매하신 티켓은 티켓 예매처의 안내에 따라 환불 처리될 예정이오니 자세한 사항은 예매처 공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팬미팅은 김민재의 생일 당일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며, 팬들의 기대가 컸던 만큼 취소 소식은 아쉬움을 자아냈다.
김민재는 오는 11월 1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흰물결 화이트홀에서 팬미팅 'All I Want Is You'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번 팬미팅은 2023년 8월 열린 첫 번째 팬미팅 '텔레파시: 하고 싶은 말 보고 싶은 날'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마련된 자리였다.
소속사는 팬들에게 "팬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리며,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지난 3월 전역 후 KBS1 UHD 다큐멘터리 드라마 '나의 친구 윤봉길'에서 주인공 윤봉길 역을 맡아 활동을 재개했다. 팬미팅 취소로 인해 팬들과의 만남이 연기되었지만, 김민재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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