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예니가 JTBC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1993년생인 그는 뉴욕대학교 티시 예술대학을 조기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박예니는 최근 방송된 '백번의 추억' 9, 10회에서 '워킹맘' 최정분 역을 맡아 다양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최정분은 딸 수진의 곁을 지키는 김정식(이재원 분)에게 강력한 경고를 날리며 그동안 억눌려온 감정을 폭발시켰다. 이 장면에서 그는 오랜 세월 쌓인 분노와 수진의 존재에 대한 불안이 뒤섞인 복잡한 감정을 실감 나게 전달했다.
김정식이 수진이 자신의 친딸인지 묻자, 최정분은 혼란스러운 감정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이러한 감정 표현은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최정분은 새롭게 등장한 인물 마상철(이원정 분)과의 관계에서 새로운 감정의 변화를 경험하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전달했다.
마상철은 김정식을 제지하며 최정분에게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며, 최정분의 마음이 조금씩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변화는 새로운 관계의 시작을 암시하며, 과거의 연인 김정식과 마상철 사이에서 최정분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박예니는 김정식에 대한 분노와 불안감, 마상철에 대한 은근한 설렘을 복합적으로 표현하며 캐릭터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조절했다. 그의 연기는 매 장면에서 진정성이 느껴지는 눈빛과 표정으로 가득 차 있으며, 이는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높여준다.
박예니의 활약은 극에 활력을 더할 뿐만 아니라, 회가 거듭될수록 깊어지는 감정선과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내고 있다. 최정분의 결말이 어떻게 마무리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번의 추억'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감정적 요소를 제공하며, 박예니의 연기력은 그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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