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범석, 2라운드서 홍승민 제치고 진출 확정


천범석이 홍승민을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14일 방송된 SBS '우리들의 발라드'에서는 2라운드 1대 1 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대결에는 홍승민과 천범석, 그리고 고막남친들이 참여했다.

홍승민은 성시경의 '영원히'를 선곡했다. 차태현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성시경 곡은 성공률이 높지 않다. 성시경이 너무 독보적이기 때문에"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나 무대가 시작되자 관객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홍승민은 성시경을 떠올리게 하지 않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지난 무대에서 지적받았던 문제들을 모두 보완했다. 탑백귀단의 칭찬이 이어졌다. 미미는 "여심 저격 완료다"라며 "첫 소절 부르는데 심장이 벌렁벌렁 했다. 그러다가 눈이 마주쳤는데 내가 고백의 주인공이 된 것 같았다"고 말했다.

천범석은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선택해 자신의 스타일로 무대를 꾸몄다. 그는 이번에도 건반을 연주하며 무대를 선보였다. 전현무는 "우리들의 발라드에 우리들의 스타가 나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소름이 돋았다"고 극찬했다. 대니 구는 "피아노를 4년 배웠는데 이 실력이 말이 안 된다. 그리고 자기 목소리를 잘 안다. 너무나 완성된 무대였다"고 감탄했다. 권진아는 "너무너무 잘 들었고 연주와 노래가 둘 다 수준급이다. 나이가 21살인데 원숙한 느낌, 깊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평가했다.

전체 투표 공개에 앞서 탑백귀 대표 8인의 투표 결과가 발표됐다. 결과는 4대 4로 나뉘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종 결과는 27표 차이로 천범석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고, 홍승민은 2라운드를 마지막으로 여정을 마치게 되었다. 모든 참가자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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