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빈이 정통 트롯으로 박창근을 제압했다. 10월 16일 방송된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에서 '미스터 국민가수'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김용빈과 박창근은 각각 '미스터트롯3' 진과 '국민가수' 초대 우승자로서 맞붙었다.
박창근은 김광석의 '너에게'로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그의 무대는 깊은 여운을 남겼다. 김용빈은 배호의 '누가 울어'를 유려하게 소화하며 첫 소절부터 관객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박창근은 "배호 노래의 디테일을 세세히 살려냈다"라고 극찬하며 김용빈의 실력을 인정했다. 김용빈은 이번 무대를 통해 다시 한 번 '진'의 저력을 입증했다.
뒤이어 추혁진은 윤희상의 '카스바의 여인'으로 100점을 기록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남승민은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을 부르며 정통 트롯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그는 박장현과 이병찬의 듀엣을 꺾으며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결은 '미스터트롯3' TOP7과 '국민가수' TOP5 간의 오디션 세계관 대통합 대결로 진행됐다. 최종 결과는 TOP7의 4승 1무 2패로 마무리됐다.
대결의 열기를 잠시 식혀준 스페셜 듀엣 무대도 주목을 받았다. 김용빈과 이솔로몬은 이문세의 '옛사랑'을 함께 부르며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MC 붐은 "외모, 노래, 화음 모두 완벽했다"라고 감탄하며 두 사람의 비주얼과 서정적인 무대에 대해 언급했다. 이들의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음악적 대결과 감동적인 무대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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