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4'가 방영 중인 가운데, 프로그램의 전개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0월 15일 공개된 5화에서는 세븐틴의 에스쿱스와 민규가 게스트로 출연하며 두 번째 X 커플의 정체가 드러났다. 이 커플은 연상연하 관계로, 과거의 뜨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으나 현재는 성숙한 모습으로 서로를 마주하고 있다.

환승 하우스에서 두 사람은 격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달리, 다른 이성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불안감이 그들을 무너뜨렸다. 이와 함께 새로운 입주자의 등장으로 하우스 내 분위기가 변화하며 긴장감이 조성됐다.

새로운 입주자는 환승 하우스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X의 모습을 보며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X는 겉으로는 담담한 태도를 유지했으나, 새벽에 'X 소개서'를 다시 읽으며 복잡한 감정에 휩싸였다. 그는 "새로운 사람과의 재회를 100% 응원은 못 할 것 같다"고 털어놓으며, X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감정을 숨기기로 결심했다. 이 장면을 지켜본 이용진은 "이제 1일 차"라며 감정의 시작을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입주자들 사이에서는 각기 다른 감정의 흐름이 나타났다. 한 입주자는 X에 대한 미련보다 새로운 인연에 집중하며, 호감을 느낀 이성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다른 입주자는 X의 이야기에 복잡한 마음을 느끼며 비밀 데이트 소식을 듣고 X에게 비밀 대화를 신청했다. 이러한 상황은 입주자들 간의 감정이 복잡하게 얽혀 있음을 보여준다.

입주자들은 과거의 감정을 놓지 못한 이들, 새로운 시작에 설레는 이들, 그리고 그 사이에서 방황하는 이들로 나뉘었다. 이들의 진짜 마음이 어디에 향하고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이들의 복잡한 감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전개를 제공하고 있다.

환승연애4는 다양한 인물들의 심리적 갈등과 새로운 관계 형성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시청자들에게 긴장감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각 입주자들의 감정 변화는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각 인물의 심리적 여정을 따라가게 하며, 그들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 환승연애4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각 입주자들의 복잡한 감정선과 새로운 관계의 형성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