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에서 최우식과 정소민이 입맞춤을 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18일 방송된 4회에서는 김우주(최우식 분)와 유메리(정소민)가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뽀뽀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백상현(배나라)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셀프 웨딩 사진을 찍었고, 이 과정에서 김우주는 유메리에게 기습적으로 입맞춤을 했다. 유메리 또한 위기를 넘기기 위해 다시 한 번 뽀뽀를 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들은 이후 어색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최우식과 정소민은 돌발 첫 키스 이후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하는 관계 변화를 맞이한다. 18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위장 신혼부부인 김우주와 유메리의 관계가 더욱 복잡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유메리의 전 약혼자 김우주(서범준)가 등장하면서 갈등이 심화될 예정이다. 앞선 회차에서 두 사람은 웨딩 촬영 중 정체가 들킬 위기에 처했으며, 김우주는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유메리에게 기습적으로 키스를 했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는 거래를 넘어 미묘한 기류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우주메리미'는 최우식과 정소민의 돌발 입맞춤 엔딩으로 인해 시청률이 7.2%를 기록했다. 17일 방송된 3화에서는 비밀을 들킬 위기에 처한 김우주와 유메리의 모습이 그려졌으며, 이들은 비밀을 지키기 위해 입맞춤을 하며 엔딩을 장식했다. 이와 함께 3화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7.2%, 수도권에서는 6.3%를 기록하며 금요드라마 1위를 수성했다.
우주와 메리는 최고급 신혼집에 입성한 첫 날부터 이웃집 상무인 백상현, 우주의 고모 김미연, 사촌형 장응수에게 위장 신혼부부라는 비밀이 들킬 위기에 처했다. 메리는 순발력 있게 몸을 숨기며 위기를 모면했으나, 김우주는 메리에게 타운하우스에 거주하면 비밀이 들킬 위험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메리는 다른 거처를 찾아보겠다고 답했지만, 김우주는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우주는 메리를 신경 쓸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메리는 임시로 거주하던 모텔에서 쫓겨나는 상황에 처했고, 갈 곳 없는 메리는 김우주에게 신혼집으로 이끌렸다. 메리는 상현과 마주치지 않겠다고 각오했지만, 상현을 피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메리는 어둠 속에서 모기를 잡으려다 소리 센서등을 작동시켰고, 불이 켜진 것을 본 상현은 메리의 집을 방문했다. 상현은 집에 우주의 흔적이 전혀 없는 것을 알아채고 "남편분께서 여기 거주하시는 건 맞냐"라고 의심을 제기했다. 메리는 상현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백화점 사장(박연우)의 방문을 수락했다.
이후 두 사람은 위장을 위한 웨딩 사진 촬영에 나섰고, 메리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김우주의 시선을 끌었다. 김우주는 메리에게 세심한 배려를 보이며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이러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자아냈다. 한편, 명순당의 자금 흐름에 이상한 점을 발견한 직원 고부장(권해성)이 우주의 고모부이자 명순당 CFO인 장한구(김영민)에게 이를 보고한 후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긴장감을 조성했다.
'우주메리미'는 앞으로의 전개에서 김우주와 유메리의 관계 변화와 함께 메리의 전 약혼자 등장으로 인한 갈등을 통해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제작진은 "4화 방송에서는 첫 키스 이후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한 우주와 메리의 모습이 심장을 간지럽힐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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