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진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진의 솔로곡 'Don't Say You Love Me'는 10월 18일 오전 5억 642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2025년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K팝 곡으로 선정됐다. 이 곡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10월 17일 기준 9위를 차지했으며, 90일 동안 톱 10에 진입한 최초의 2025년 K팝 곡이기도 하다.
진의 솔로 미니 2집 'Echo'는 5월 16일 발매 이후 모든 곡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진은 이 앨범의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를 포함해 7개의 트랙 중 4개 트랙에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그의 독특한 음색과 폭넓은 보컬 능력이 돋보인다.
'Don't Say You Love Me'는 5월 25일 자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2025년 곡 중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1위에 오른 최초의 아시아 가수의 곡이 되었다. 진은 또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가장 많은 1위 곡(7곡)을 보유한 솔로 아티스트로 기록되었다. 그의 앨범 'Echo'는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 20주 이상 진입한 최초의 2025년 K팝 솔로 앨범으로, 그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진은 순수 앨범 판매량 기준으로 2025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K팝 솔로 아티스트로도 알려져 있다. 그의 첫 번째 단독 팬 콘서트이자 첫 번째 솔로 월드투어 '달려라 석진 투어'는 6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9개 도시에서 18회 공연을 진행했다. 이 투어는 7월 빌보드 톱 투어 월간 차트에서 9위를 기록하며, 역대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수익(3250만 달러)과 관객 수(21만 7000명)로 신기록을 세웠다.
8월 빌보드 톱 투어 월간 차트에서는 24위에 올라, 8월 5일과 6일 영국 런던, 8월 9일과 10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의 4개 공연만으로도 해당 차트에 다시 진입했다. 진은 유럽 투어에서 1150만 달러의 수익과 5만 7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솔로 아티스트 중 가장 큰 수익을 올렸다. 그는 공연당 도시 평균 박스오피스 수익 274만 5562달러를 기록했다.
진은 미국 폴스타가 발표한 '폴스타가 선정한 글로벌 콘서트 투어 Top 20'에서 그룹을 포함한 전 세계 모든 아티스트 중 11위를 차지했다. 이는 아시아 아티스트 중 최고 신기록이다. 현재 해당 차트에 오른 유일한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로 진은 주목받고 있다.
팬들의 요청에 따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천문학경기장에서 '런석진 투어 앙코르' 공연이 개최된다. 멤버십 선예매는 10월 20일 월요일 오후 8시에 시작되며, 일반 예매는 10월 21일 화요일 같은 시간에 오픈된다. 멤버십 선예매 사전 인증은 20일 월요일 밤 11시 59분까지 가능하다.



이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