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태풍상사'의 배우들이 3회를 단체 관람했다. 박성연은 19일 "3화 재밌게들 보셨나요?"라며 "저희도 카페에서 모여 제작사 대표님, 이나정 감독님, 장현 작가님, 그리고 배우분들이 함께 모여 본방사수 했습니다. 같이 보니 즐겁고 행복하고 그리고 자랑스러웠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리고 케이크를 먹으니 입안이 시퍼래지더군요"라고 덧붙이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박성연이 단체 관람에 참석한 모습이 담겼다. 이 자리에는 주연 이준호, 김민하를 비롯해 이나정 감독, 장현 작가, 제작사 대표, 그리고 김민석, 이창훈, 김지영, 김재화, 이상진, 무진성 등 많은 출연진이 함께했다. 이준호가 케이크를 들고 김민하가 칼로 컷팅하자 배우들과 제작진이 환호성을 질렀다. 이준호는 "낼 막촬 파이팅"이라고 외쳤고, 모두가 "파이팅"이라고 화답했다. 그는 "자 먹어보시죠. 케이크 너무 귀엽다. 이런 걸 언제 또 준비하셨냐"며 미소를 지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태풍상사' 3회의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7.4%, 최고 8.4%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수치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49 타깃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2.2%, 최고 2.5%를 기록했으며, 이 또한 전국과 수도권 기준 모두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 시청률 데이터는 닐슨코리아에서 제공한 것이다.

'태풍상사'는 1997년 IMF를 배경으로 하여,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된 초보 상사맨 강태풍(이준호 분)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다룬 작품이다. 초반부터 웰메이드로 평가받으며 시청률이 수직 상승 중이다. 이 드라마는 강태풍의 성장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스토리라인이 시청률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제작진은 배우들의 열정과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더욱 흥미로운 전개를 선보일 계획이다. '태풍상사'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